■ 매일 경제 (22일 오전 11시 30분)
친환경 원료를 활용한 제품이 유아, 아동 속옷에서 최근 성인까지 확대 출시되고 있다. 미세먼지,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 아이템 비중이 늘고 있다. 여성 속옷은 탈코르셋 열풍과 맞물려 지속가능 제품의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.
매거진투데이에서 친환경 이너웨어를 만드는 한 전문업체를 찾아갔다. 이 업체는 밤나무 원료로 쓰이는 마이크로 모달 에어 섬유를 소재로 하는 속옷을 만든다.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면과 흡한속건 기능사를 섞어 만든 쿨 오가닉 코튼, 80수 면 등도 쓴다고 한다. 오스트리아산 80수 원단은 밀착력을 높여 우수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핏을 중시하는 소비자 수요도 충족시켜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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